전통시장 상생모델 (홈앤쇼핑, 소상공인, 지역경제)

 

홈앤쇼핑이 충북 영동전통시장과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전국 5대 권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부 활동, 온라인 유통 교육, 홈쇼핑 입점 전략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홈앤쇼핑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 영동전통시장 찾다

홈앤쇼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국 5대 권역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충북 영동군의 영동전통시장을 찾아, 중소기업 및 유통 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영동전통시장은 1964년에 개설된 유서 깊은 지역 상권으로, 충청권 주민의 생활 기반을 형성하고 있는 핵심 전통시장 중 하나입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홍보성 행사를 넘어 직접적인 기부와 교육, 마케팅 전략 공유 등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1부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영동전통시장에서 1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구매해 지역 비영리 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상생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는 전통시장 상품의 소비 촉진과 동시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이중의 효과를 만들어낸 좋은 사례로 평가됩니다. 홈앤쇼핑은 이런 지역 중심의 행사를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전국 주요 권역으로 확산시키며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건 ‘실질적인 판로와 전략’

이번 행사의 핵심은 바로 ‘실질적인 도움’이었습니다. 단순한 격려나 홍보를 넘어 디지털 유통 생태계에 적응할 수 있는 전략과 사례 제공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2부 프로그램에서는 쿠팡이 직접 참여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 전략을 공유했으며, 홈앤쇼핑 역시 자사의 홈쇼핑 입점 절차 및 성공 사례를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특히 홈쇼핑을 통해 전국적인 판매망을 구축한 상인의 이야기는 현장 상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는 현재 전통시장 상인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인 판로 부족과 온라인 유통 채널 진입 장벽을 직접 해결해주는 실질적인 방안이기도 합니다.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입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홈앤쇼핑은 이와 함께 디지털 마케팅 교육, 제품 패키징 컨설팅, 쇼핑몰 운영 팁 등 추가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이는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

홈앤쇼핑 관계자의 말처럼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인식은 단순한 수사가 아닙니다.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 생활 인프라, 문화유산으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터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온라인 유통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코로나19 이후 소비 패턴의 변화는 전통시장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 지자체, 대기업, 민간 유통사 등 모든 주체의 협력이 절실합니다. 홈앤쇼핑은 이 같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고,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실행하며 지역 기반을 다지고 있는 셈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기적인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인 지역경제 파트너십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습니다. 앞으로도 홈앤쇼핑이 다른 권역에서도 유사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면, 전국 전통시장 생태계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영동전통시장과 홈앤쇼핑이 함께한 이번 상생 프로젝트는 단순한 CSR 활동이 아닌, 지역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실적 해법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앞으로도 이 같은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민관 협력 모델이 전국으로 확대되길 기대합니다.